Alec Bradley Black Market - 눈온뒤.... 좋은 글과 함께





눈내린 다음날 남쪽으로 100마일.... 시가 한대!
Hollows Golf Club, Richmond, VA 눈이 없다. 50F. $18 에 카트까지 포함. 아주 저렴한 코스.

Alec Bradley Black Market 강하지 않지만, 부드러운 medium Full
 향과 맛이 매우 뛰어난 신종. 2011년 출시....
12월14일은 A+준다.
 시가맛은 그때 그때 다르다. 든든한 식사후에는 맛있고, 배고프고 화날때는 맛없고... 그렇다. 
참 신기한 물건이다. 절대 똑같은 맛이 나지 않는다...


밉게 보면 잡초 아닌 풀이 없고, 곱게 보면 꽃 아닌 사람이 없으되, 그대를 꽃으로 볼 일이로다.
털려고 들면 먼지 없는 이 없고, 덮으려고 들면 못 덮을 허물없으되, 누구의 눈에 들기는 힘들어도
그 눈 밖에 나기는 한 순간이더라.

귀가 얇은 자는 그 입 또한 가랑잎처럼 가볍고 ,
귀가 두꺼운 자는 그 입 또한 바위처럼 무거운 법.
생각이 깊은 자여! 그대는 남의 말을 내 말처럼 하리라.
겸손은 사람을 머물게 하고 ,
칭찬은 사람을 가깝게 하고,
넓음은 사람을 따르게 하고,

깊음은 사람을 감동케 하니,
마음이 아름다운 자여!
그대 그 향기에 세상이 아름다워라.

나이가 들면서 눈이 침침한 것은
필요 없는 작은 것은 보지 말고
필요한 큰 것만 보라는 것이며

귀가 잘 안 들리는 것은,
필요 없는 작은 말은 듣지 말고,
필요한 큰 말만 들으라는 것이고

이가 시린 것은,
연한 음식만 먹고 소화불량 없게 하려 함이고.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러운 것은,
매사에 조심하고 멀리 가지 말라는 것이지요.

머리가 하얗게 되는 것은,
멀리 있어도 나이 든 사람인 것을 알아보게 하기 위한 조물주의 배려랍니다.

정신이 깜박거리는 것은,
살아온 세월을 다 기억하지 말라는 것이고

지나온 세월을 다 기억하면 아마도 머리가 핑하고 돌아버릴 거래요.
좋은 기억, 아름다운 추억만 기억하라는 것이랍니다.
바람처럼 다가오는 시간을 선물처럼 받아들이면 된다지요.
가끔 힘들면 한숨 한 번 쉬고 하늘을 보세요.


멈추면
보이는 것이 참 많습니다.

그리고, 1991년 11월1일 세상을 떠난 김현식 노래를 듣다가 본 
들국화.
김현식은 죽은 전설이고, 들국화는 살아있는 전설이다. 우리에겐....

전인권의 득음! 바로 이게...


Comments

Popular posts from this blog

이사... NJ to TX 1700 miles road trip

여송연=시가? 왜 피우는 걸까?

스위스 알프스 여행 3/16/23 ~ 3/2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