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ento(2000) ~ Bonefish (2017)
Memento (2000) 는 Y2K 세기말 종말론 이후 등창한 대단한 영화다. 내 생각에...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CA 1000 마일 투어 Trailer Test 2019 Las Vegas ~ San Francisco 1000마일 투어 비디오 (예고편) 1999년 Matrix 의 충격적 이야기에 열광하던 영화계에 또다른 장르. Back to storyline. 좋은 기억을 오래 간직하려고, 편리한 이세상에서는, 스마트폰으로 모든걸 남긴다. 사진, 비디오, 블로그... Big Data, Analytics, AI.... 로봇의 힘을 빌지 않으면 필요한 걸 찾기 힘들다. 열심히 기록하고, 정리하고, remind하면 기억을 좀 더 연장시킬 수고 있지만, 결국 그 선택은 이미 우리 뇌, 마음 속에 결정되어 있는 것일 수도 있다. 백업 데이타도 삭제 되었고, 기억도 나지 않는 시절이 많아진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일들을 모두 생생하게 기억할 수 있다면 행복할까? 다행히도 인간은 모든것을 기억하지 못하고 "망각" 이라는 편리한 기능을 탑재해서 적당히 지운다. 매우 자의적인 기능이다. 지울수 없는 기억도 있다. 영원히 가져갈 기억은 가져가는 놀라운 기능이 AI가 아무리 발전해도 인간과 기계를 구분하는 다른점이 될 것이다. "Delete" 버튼으로 간단히 지우거나 "reset" 할 수 없는게 인간이다. 나이가 들어 기억력이 짧아지고.... Alzheimer, Schizophrenia 가 되어도 마지막까지 남아있는 기억. 대부분 아프고, 불행한 상처들이다. 하지만, 이제 그 데이타들은 너무 커져서, IT 기술의 눈부신 발전 덕분에, 인간이 찾아서 볼 수 있는 단계를 넘어선다. 결국 Terminator에서 말하는 Judgement Day가 와도 그 세상은 인간이 사는 세상과는 다른